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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e Coding,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의 시작일까요?

생성 일시
2025/04/22 14:34
최종 편집 일시
2025/04/22 14:34
태그
Vibe_Coding
파일과 미디어
https://tech.kakao.com/posts/698
부제: 프로토타입부터 프로덕션 팀의 실무까지, 단계별 실험 사례를 통해 확인한 바이브 코딩의 가능성과 한계

들어가며

지난 4월 15일, 사내 개발자들과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주제로 라이브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 글은 그 인터뷰와, 지난 3월 중순부터 진행한 바이브 코딩 실험을 바탕으로 한 기록입니다.
AI 에이전트와의 협업이 실제 개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직접 느낀 점들을 공유합니다.

바이브 코딩이란?

Q. 바이브 코딩이란 개념이 낯선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히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바이브 코딩’은 2025년 2월, 안드레 카파시(Andrej Karpathy)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언급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개념입니다.
“나는 이걸 ‘바이브 코딩’이라고 부른다. 그냥 바이브(느낌)에 몸을 맡기고, 지수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즐기며, 코드가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는 방식이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Cursor Composer와 Sonnet 같은 LLM들이 너무 좋아졌기 때문이다. 나는 SuperWhisper를 통해 Composer에게 그냥 말만 하면 되니까, 키보드에도 거의 손을 대지 않는다.”
 원문 보기
요약하자면, 바이브 코딩은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를 말로 설명하면, AI가 구현을 대신하는 새로운 형태의 개발 방식입니다.
이전까지의 코드 자동완성이나 챗봇형 코딩을 넘어, 커서(Cursor)와 같은 코딩 에이전트와 최신 LLM 성능의 결합을 통해 “개발자의 의도만으로 구현이 이루어지는”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래밍 흐름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