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두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가까운 지인이 자신의 회사 서비스에 마이크로 서비스를 도입하며 겪은 경험담을 듣는 일이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유명 개발자 크리스 리처드슨의 글에서 마이크로서비스에 대한 이미지를 본 일입니다. 그 두 가지 사건이 인상 깊었던 배경에는 아마도 제가 2016년부터 중국에서 일할 때,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채택하며 경험한 일들이 작동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벼운 자극에 지나지 않아도, 두 사건을 계기로 그간 변화한 생각을 덧붙여 마이크로 서비스에 대한 글을 써 보기로 합니다.